대장 게실이란

대장내시경이나 검진에서 게실이 있다는 말을 들으셨다면, 게실이 무엇이고 왜 생기는지, 언제 치료가 필요하고 언제 그냥 지켜봐도 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대장게실이란, 왜 생기나요

대장 결장 벽의 약한 부위를 통해 바깥으로 돌출된 게실 주머니와 단면 구조를 나타낸 해부도
  • 약한 장벽이 압력에 밀려 나온 주머니 — 대장 벽 중 약한 자리가 장 안쪽 압력에 밀려 바깥으로 볼록하게 나온 작은 주머니가 게실입니다. 낡은 타이어의 약한 부분이 부풀어 튀어나오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 나이가 들수록 흔해지고, 대부분은 평생 별다른 증상 없이 지냅니다.
  • 일종의 노화로, 염증이나 출혈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습니다 — 검진 중 우연히 발견된 무증상 게실은 그 자체를 없애는 약이나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대장암 검진용 정기 대장내시경은 게실과 별개로 그대로 받으세요.

게실 · 게실염 · 게실 출혈, 무엇이 다른가요

구분 무엇인가요 필요한 조치 상태
관찰게실 증상 없는 작은 주머니 특별한 치료 불필요 관찰만
발열게실염 염증으로 복통·발열 동반 가능 진찰·검사 필요 진료 필요
출혈게실 출혈 피가 나서 혈변으로 나타남 원인·정도 확인 즉시 진료

진료생활 관리 | 진단·치료 원칙

구분 생활 관리 및 진단·치료 원칙
생활 관리 변비와 배에 힘주는 습관이 가장 좋지 않습니다 — 배변 시 힘을 많이 주는 습관은 피하고, 변비가 생기지 않게 관리하세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진단과 치료 게실염이 의심되면 복부 CT로 염증·합병증을 확인합니다.
가벼운 게실염은 항생제 없이 지켜볼 수도 있고, 이후 대장내시경 시점은 의사와 함께 정합니다.
병원즉시 진료 · 광교바른내과 ☏ 031-893-4560
  •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고 열이 나면 게실염일 수 있습니다 — 새로 생기거나 심해지는 복통에 발열이 겹치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한국인에게 흔한 오른쪽(맹장·상행결장 부위) 게실염은 증상만으로 충수염(맹장염)과 구별되지 않아 진찰과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 응급실로 가세요 — 배 전체가 딱딱해지고 만지기 어려울 정도로 아플 때, 피가 섞인 변이 많거나 어지러울 때, 구토가 계속돼 물도 못 마실 때